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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전기세 절약 꿀팁

by 윤이87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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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역대급 폭염이라는 뉴스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바로 전기요금 폭탄입니다. 시원하게 에어컨을 켜고 싶지만 다음 달 고지서가 벌써부터 걱정되시나요? 걱정 마세요! 2025년 여름에는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제도와 똑똑한 생활 습관으로 전기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답니다.

여름 전기세 절약 꿀팁
여름 전기세 절약 꿀팁

 

단순히 아끼는 것을 넘어, 현명하게 에너지를 사용하고 정부 혜택까지 꼼꼼히 챙기는 방법,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올여름은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면서도 가벼운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을 거예요.

2025년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이 완화돼요!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은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요금 단가가 비싸지는 누진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죠. 하지만 여름철 전기 사용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여, 정부는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어요. 이는 더 많은 분들이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는 아주 중요한 변화랍니다. 이번 누진제 완화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니라, 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누진제 완화로 얼마나 절약될까?

 

누진제 구간이 완화되면 같은 양의 전기를 사용해도 더 낮은 요금을 내게 됩니다. 이는 평소보다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더라도 다음 단계의 높은 요금 구간으로 진입할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죠. 예를 들어, 한 달에 450 kWh를 사용했다면 월 요금이 기존 108,530원에서 85,740원으로 약 22,790원이 줄어들 수 있어요. 만약 300 kWh를 사용할 경우에도 58,020원에서 46,320원으로 약 11,700원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생각보다 큰 금액이죠?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나 어르신이 계신 가정에서는 에어컨 사용이 필수적인데, 이런 완화 조치 덕분에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을 거예요.

 

2025년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구간 (7월~8월 한정)

누진제 구간이 넓어지면, 평소보다 에어컨을 조금 더 사용해도 누진세 폭탄을 맞을 걱정을 덜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전기를 펑펑 쓰는 것은 금물이겠죠? 현명한 사용 습관과 함께 이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름 전기세 줄여주는 5가지 정부 지원 제도!

누진제 완화 외에도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제도들이 있어요. 혹시 놓치고 있는 혜택은 없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이러한 제도들은 특정 대상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에너지바우처: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예요. 여름과 겨울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701,3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니, 대상이 된다면 꼭 신청하세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전기요금 복지할인: 한국전력공사가 지정한 복지 대상 가구라면 전기요금을 정액 또는 정률로 할인받을 수 있어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주요 대상입니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구에 실질적인 전기요금 경감 혜택을 제공하며, 매월 고지서에 할인 금액이 바로 적용되어 편리합니다. 신청은 행정복지센터, 한전 ON 사이트(online.kepco.co.kr) 또는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를 통해 할 수 있으니, 본인이 해당되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2024년 또는 2025년 기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는 제도예요. 전기·가스·수도요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크레디트를 최대 50만 원까지 카드 형태로 지원해 줍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5년 7월 14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었고,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전용 홈페이지(credit.sbiz24.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니 해당되는 소상공인 분들은 서둘러 신청해 보세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 에너지캐시백: 주택용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절감한 만큼 캐시백을 지급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년 대비 전기 사용량을 절약한 만큼 돌려받는 구조라 실천할수록 이득이겠죠? 1인당 연 50만 원 한도로, 1 kWh당 최대 100원의 캐시백을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이에요. 친환경적인 에너지 소비를 장려하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절약을 유도하는 제도랍니다. 한국전력 에너지캐시백 홈페이지(en-ter.co.kr) 또는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30만 원까지 돌려주는 제도예요. 노후 가전 교체나 새 가전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2025년 7월 4일부터 시작되었고, 선착순 신청이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아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홈페이지(www.으뜸효율. kr)에서 8월 중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여름 전기세 줄이는 7가지 실생활 꿀팁!

정부 지원 제도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 속 작은 습관 변화만으로도 여름 전기세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무조건 끄기'보다는 '잘 쓰기'가 핵심이랍니다! 여러분의 생활 속 루틴에 이러한 습관들을 더해 보세요.

  • 에어컨은 25~26도로 자동운전 설정: 에어컨 온도를 1도만 내려도 전기요금이 7% 늘어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5~26도 자동운전 모드로 설정해 두고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낮은 온도는 건강에도 좋지 않고 전기세 폭탄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켜는 순간 가장 많은 전력을 소모하니, 자주 껐다 켜는 것보다 설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며, 월 최소 2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냉방 시작 시에는 '강풍'으로 빠르게 희망 온도에 도달시킨 후 '약풍'이나 '자동'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꿀팁이에요! 하루 누적 가동 시간을 6시간 이내로 권장하며, 외출할 때는 바로 끄지 말고 '1시간 후 자동 꺼짐' 기능을 활용하면 잔여 냉기로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선풍기(서큘레이터)와 함께 사용: 에어컨만 단독으로 켜는 것보다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돌려 공기를 순환시키면 냉방 효과가 1.5배 이상 높아집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가 약 20% 감소한다고 해요. 체감 온도를 2~3도 더 낮춰주므로 에어컨 설정 온도를 높여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선풍기나 서큘레이터 바람을 천장이나 벽 쪽으로 향하게 하면 냉기가 집 전체로 고르게 퍼져 더욱 효과적입니다. 특히 천장형 선풍기가 있다면 더욱 효율적인 공기 순환을 기대할 수 있어요.

 

 

  • 창문 단열과 암막 커튼의 위력: 햇빛만으로도 실내 온도는 2~4도 올라갈 수 있어요. 이를 막아주는 것이 바로 '암막 커튼'과 '단열 필름'입니다. 남향이나 서향 창문에 암막 커튼을 설치하고, 낮 시간에는 커튼을 쳐서 직사광선을 차단해 보세요. 외부 열기 유입을 막아 에어컨 가동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커튼 길이는 바닥까지 오는 것이 냉기 보존에 더욱 유리해요. 초간단 단열 꿀템인 창문용 단열 필름도 시공 전후 온도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니 고려해 볼 만합니다.
  • 대기전력 차단으로 숨은 요금 줄이기: TV, 정수기, 공유기 등은 꺼져 있어도 소리 없이 전기를 소모하는 '대기전력'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월 전기세에 의외로 큰 영향을 미 미치죠. 통계에 따르면 대기전력으로 인해 전체 전기요금의 9~11%가 낭비될 수 있다고 해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멀티탭 전원을 끄거나 플러그를 뽑아두는 습관을 들이세요. 특히 24시간 켜져 있는 셋톱박스나 공유기는 외출 시 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해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정수기의 온수 기능도 불필요할 때는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 스마트 플러그로 전력 모니터링: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면 절약이 훨씬 쉬워져요. 스마트 플러그를 사용하면 특정 가전제품의 전력 소모량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과소비 알림이나 타이머 설정 기능으로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탄소포인트제 앱이나 전기 관리 앱을 함께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실시간으로 내가 쓰는 전기가 얼마인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절약 의지가 샘솟을 거예요.

  • 전자제품 사용 시간 조절하기: 전기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피크 타임'으로 요금 단가가 가장 비쌉니다. 세탁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인덕션 등 전력 소모가 큰 가전제품은 이 시간대를 피해 저녁이나 아침 시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대의 고전력 가전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연속해서 사용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누진세 진입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세탁기는 오전 7~9시, 식기세척기는 식사 직후 설거지감을 모아 저녁에 한 번만 사용하는 식으로 계획을 세워보세요.
  • 에어컨 필터 및 실외기 관리: 에어컨 필터는 최소 한 달에 한 번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가 더러우면 냉방 효율이 15~20% 떨어지고, 이는 전기요금 27%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없도록 정리하고, 직사광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곳이라면 차광막을 설치해 실외기 온도를 낮춰주는 것도 냉방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깨끗한 필터와 효율적인 실외기 관리가 시원한 여름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랍니다.

 

무더운 여름, 전기요금 걱정 때문에 시원함을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오늘 알려드린 여름 전기세 절약 꿀팁과 정부 지원 제도들을 잘 활용하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전기요금 부담은 확실히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지금부터라도 작은 습관 변화를 실천하고, 본인에게 해당되는 혜택들을 꼼꼼히 챙겨보세요. 가족 모두가 한 공간에 모여 시원하게 지내고,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는 것도 큰 절약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답니다. 올여름, 전기요금 폭탄 걱정 없이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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